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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임리뷰

[게임추천/리뷰] 할만한게임추천 스팀게임 추천작 어쌔신크리드2/어쌔신크리드브라더후드/어쌔신크리드리벨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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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국내에서 대형 게임사가 확률 조작 사기를 치니

게이머 입장에서 더는 할만한게임이 없다 싶으시죠.

 

기껏 남들보다 높기 위해서

비싼 돈까지 들여가며 결제한 아이템이

모두 조작되고 있었다는 배신감은 설명할 수 없죠.

 

외국 게임과 국산 게임의 차이점은 외국 게임은 DLC라는

게임의 추가 요소를 별매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게임사가

수익을 가져가기도 하고, 메인 스토리가 포함된 기본 구성도

마찬가지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여기서, 국산 게임과 차이가 하나 보이게 되는데요.

국산은 무료로 오픈해주는 게임에서 게임 속 재화를

현금으로 구입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의 판매를 고수하고 있죠.

 

스팀 인기순위

 

지속적으로 소모되게 하기 위해서 확률성 아이템을

주로 현금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확률성에서

조작 사건이 많이 발견되게 되고 그로 인해 한국의 게임사가

게이머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반대로 외국 게임은 게임 내 확률성 재화가 아닌

게임의 메인스트럼인 기본 스토리라인의 확장선을 보기 위해

혹은 게임 속 전설적인 인물의 장비 형을 구입하기 위해 등

게임을 '즐기기'위한 요소로서 판매되는 구성이 많습니다.

 

요즘 게임속 가챠 문화

 

이 차이점은 얼핏 보기엔 두 방식 모두

게임이 '즐거워서' 구입을 하는 것 같지만

온라인게임은 일종의 '과시욕'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서

남들보다 강한 '나'를 만들어내기 위한 확률성 도박에 손을 대느냐

보다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서 DLC를 구입하느냐는

애초에 같을 수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할만한게임 추천]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할만한 게임으로는

유비소프트사의 어쌔신크리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쌔신크리드는 다년간 많은 시리즈를 출시해서

굉장히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쌔신크리드를 지금의 어쌔신크리드를 있게 해 준

에지오 3부작에 대한 게임 시리즈를 추천해보려고 골라왔습니다.

 

어쌔신크리드는 거대한 하나의 소설이에요.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게임 속 시나리오가 출중하고

그중에서도 에지오라는 이탈리아의 어쌔신으로 활동하는 시기의

3부작 구간은 그 스토리라인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습니다.

 

우선 스토리에 대한 구간은 건너가고

어쌔신크리드 라는 게임을 추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보면

한국 게임도 그래픽에 굉장히 많은 열을 가해서 게임 속 그래픽이

정말 아름답고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어쌔신크리드의 게임속 건축물과 현실 건축물간의 갭차이 비교 [사실상 차이가 없다]

 

어쌔신크리드 역시 그래픽이 준수한 게임이며

역사적인 고증을 매우 철저하게 하는 탓에 게임 속 동물의 모션을

실제로 모션 캡처 방식으로 제작하기도 하고 건물의 형태나

도심부의 모습이 역사 속 그 순간과 비교했을 때

싱크로율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에 대한 일례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클레오파트라 활동기의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이집트 관련학과에서 수업 참고자료로 게임을 사용했다면 믿기시나요?

그만큼 역사적 고증이 철저하게 이뤄진 게임입니다.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인게임 영상

즐거우면 그만인 게임에 왜 그렇게 고증에 집착하는 걸까요?

게이머가 정말 그 시대 속에 녹아들어 한 명의 암살자로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중세시대, 고대시대를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우리가 설령 그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마을에서 거니는 사람들, 지나다니는 배 또는

불규칙하지만 안정감이 있는 도시를 보면 우리가 자연히

느끼게 되는 감정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게임 속 콜로세움 [좌]                                                                            인게임 그래픽 [우]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어쌔신크리드 2편 이후 2개의 시리즈는

중세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 시리즈입니다.

이탈리아의 랜드마크의 관광지를 중세시대로 돌아가서

체험해보고 유명한 문화재를 게임 속에서 가까이 마주할 때

느껴지는 웅장함에 마치 진짜 에지오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죠.

 

거기에 추가로 뿌려지는 시나리오의 탄탄함은

에지오가 된 게이머에게 적에 대한 분노, 가족에 대한 애정

암살자로서의 신조로 악을 벌하는 마음까지 어느새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게임의 시리즈가 끝날 때에는

어느덧 에지오가 된 게이머도 깊이 숨을 내쉬며 게임의 시작과 끝을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어쌔신크리드의 게임 구성]

 

어쌔신크리드의 게임 구성은 암살자가 된 게이머가

악의 세력을 정벌하는 내용을 따라가는 형태입니다.

 

최신작에서는 RPG 요소가 포함되어 레벨링 시스템이 생겼지만

어쌔신크리드2 ~ 리벨레이션까지는 레벨링 개념이 아니기에

암살이라는 방식에 한해서는 어떠한 적이든 원킬입니다.

 

이런 암살을 이뤄내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사람들 사이에 숨어서 암살 표적을 미행하거나

지붕 위에서 암살 표적을 따라다니며 암살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천장에서는 보초를 서는 경비들이 있고

이런 경비를 조용히 제거하던 중 시체가 바닥에 떨어지게 되면

주목도가 생길 수 있어서 보초를 어떤 식으로 제거하는지도 중요해요.

 

지붕을 지배하게 되면 지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어서

일반적으로 지붕 위에서 게이머의 활동이 이뤄집니다.

공중 암살이라는 암살이 굉장히 멋있기에 암살 표적까지

끝끝내 여러 위기를 이겨내고 도달하여 멋진 마무리로 표적을 암살할 때

얻는 그 쾌감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암살의 방식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양 손목에 착용 중인 암살 검을 이용해서

지나가며 상대를 암살하고 상대가 쓰러지기도 전에

도주를 시작하는 방식의 암살도 가능합니다.

 

혹은 짚더미에 숨어들어 휘파람 등을 통해

상대를 다가오게 한 뒤에 순식간에 암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임 속에서는 다양한 무기가 존재하고 있고

이러한 무기를 이용한 암살 역시 가능하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암살검을 이용한 방식으로

대부분의 암살을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쌔신크리드의 장점과 주요 스토리라인]

 

어쌔신크리드만의 장점이라면 위에 언급한

역사적 고증을 뽑아볼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서구권의 랜드마크를 게임속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게 가능하다
모두 인게임속 스크린샷이다.

 

이런 사실적인 증명은 게임의 배경이 단순히 그래픽스가 아닌

실제 그 시대 속 그 장소를 투영하게 되면서 게임 속 세상에 대한

게이머의 몰입감을 굉장히 높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런 게이머에게 주어지는 스토리 라인은

에지오라는 귀족이 되어서 선악과라는 에덴의 조각으로

인간 세계를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들을 남몰래 견제해왔던

어쌔신크리드로서 성장해가는 기본 구성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후 전체적인 시리즈를 통해서

초기 어쌔신크리드의 인물이 되어보기도 하고

더 먼 미래의 후손이 되어 에지오를 바라보기도 하며

시리즈를 거듭하다 보면 내가 남긴 업적이 바꾼 것들을 마주하며

오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아닐까 해요.

 


[어쌔신크리드 전체 시리즈]

 

출처 나무위키


[어쌔신크리드 추천작]

 

위에 언급한 에지오 3부작을 제외하고 나서

제가 가장 즐겁게 게임한 파트는 어쌔신크리드 블랙 플래그입니다.

대해적 시대인 르네상스 시기에 해적으로서 전설적인 해적들과 함께

템플 세력을 축출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입니다.

 

실감나는 해상전투와 물결표현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해상전투는

드넓은 바다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화약과 폭약이 터지는 소리

연기 등으로 뒤섞이며 해적 그 자체가 되어보는 기분이에요.

 

어쌔신크리드를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즐겨도 좋지만

재미있는 시리즈를 통해 흥미를 먼저 느껴보고자 한다면

블랙 플래그를 우선적으로 접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주관적인 견해]

 

외국에서는 갓겜이라고 부르는 이런 게임들이

매년 새롭게 출시되기도 하고 이미 개발된 게임의

추가적인 DLC나 패치를 통해서 더 화려하고 즐거워지기도 합니다.

 

또, 모드 시스템이 있어서 유저가 창작한 모드를

게임 내에 적용시키거나 멀티를 통해 협심하거나 경쟁하며

정말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부럽기도 해요.

 

아직은 한국에서 스팀 게임이 메이저의 영역보단

마이너의 영역에 있지만 온라인 게임에 지친 게이머들이

정말 즐거움을 위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스팀 게임이라는

마이너 한 분야에 발을 얹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초창기 게임은 분명 즐겁게 모험하고

모험의 부산물을 판매하고 내가 겪은 모험을 공유하면서

모두에게 설레는 순간을 만들어주었어요.

 

어느덧 게임이란 게 단순한 순위 경쟁

세력싸움 과시욕 등으로 변질되면서 게임 자체가

정말 '즐거워서' 하는 걸까?라는 의문도 들었을 거예요.

 

게임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게임에서 과시할 수 없더라도 게임에서만큼은

내가 즐거워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

그런 게이머를 만들 수 있도록 게임사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한국 게임의 시장성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거나

고구려, 신라, 백제 같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갓겜이

꼭 출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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